- 승리·유인석, 린사모와 공모 정황 드러나…버닝썬 수익금 10억 원 횡령 추가
- 입력 2019. 06.19. 15:24:59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0억 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정황이 추가 적발됐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빅뱅 출신 승리와 박한별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의 클럽 버닝썬 횡령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버닝썬 수익금을 횡령하는 과정에서 린사모 측과 공모한 정황도 드러났다. 횡령한 금액은 전체 버닝썬 횡령액수 18억 여 원 중 1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버닝썬이 적자일 때도 횡령을 멈추지 않았고 이로 인해 버닝썬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승리와 유 전 대표는 5억 3000여만 원을 함께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이어 두 사람이 린사모 측과 공모해 횡령한 정황도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횡령 책임액은 1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나머지 8억 여 원은 버닝썬의 지분 42%를 소유한 최대주주 전원산업과 버닝썬 공동 대표 등이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승리와 유 전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