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기생충’ 박명훈 “다섯 번 관람… 열 번 이상 볼 계획”
- 입력 2019. 06.19. 17:27:4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명훈이 장편 데뷔작 ‘기생충’에 애착을 드러냈다.
최근 박명훈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더셀럽과 만나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기생충’에서 베일에 가려진 인물 근세 역을 맡은 박명훈은 영화 개봉 날 극장을 직접 찾아 조조로 관람했으며 개봉 3주차에 진행된 인터뷰 당시 “현재까지 다섯 번 봤다”며 “조조로 관람했을 땐 끝나고 박수도 치더라. 짜릿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다섯 번 봤는데 매번 느낌이 다르더라. 제가 출연한 영화를 자화자찬하는 것 같긴 한데 볼 때마다 다르니까 같은 영화를 본다는 지루함도 없다. N차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 했다.
박명훈은 “여러 번 볼 때마다 인물에 대한 이입들이 다른 것 같다. 맨 처음에는 봤을 땐 저를 기점으로 보다가 나중에는 다른 인물들로 이입해서 본다”며 “인물에 대한 애틋함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느낌이 매번 달라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도 관객이 저를 알아본 적은 없다. 아무도 모른다”고 웃음지은 뒤 “앞으로 열 번 이상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