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어린 김명수 사망 소식에 오열 "왜 몰랐을까"
입력 2019. 06.19. 22:37:12
[더셀럽 안예랑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어린 김명수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에서는 어린 김단(김명수)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오열하는 이연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마을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 만났던 성우의 소식을 수소문하던 중 성우가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피해 달아나던 중 바다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연서는 충격에 빠져 성우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돌아다니며 눈물을 흘렸다. 성우와 연락이 끊겼음에도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던 자신을 자책하던 이연서에게 김단이 나타났다.

김단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이연서를 위로했다. 이연서는 "왜 몰랐을까. 여기 저기 멍투성이었던 것도. 머리가 마음대로 자란 것도"라며 "걔가 꼭 어른이 된다고 했을 때 내가 비웃었단 말이야. 어른 되는 게 당연한 건데 무슨 다짐씩이나 하냐고"라고 거듭 자책했다.

이연서의 눈물에 김단은 "자책하지마. 운명이 거기까지였을 거야"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연서는 "운명? 참 잔인하네. 걔는 마지막까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라고 말했고 김단은 자신이 죽었을 때를 떠올리며 "아니야. 걔 성우, 그아이. 마지막에는 널 생각했을 거야.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라고 답했다.

이연서는 "그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김단은 "그냥 그랬던 것 같아. 좋았던 기억은 너뿐이었으니까. 널 떠올렸을 거야 분명히. 지금도 자기 기억해준 사람 너뿐인 거 알고 되게 고마워할걸"이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단 하나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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