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송현정, 만수르도 부러워할 럭셔리 하우스 공개 [종합]
입력 2019. 06.20. 10:01:5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좋은 아침’에서 송현정이 럭셔리 호텔을 콘셉트로 한 집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는 송현정이 출연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송현정의 집은 거실과 주방, 방 네 개로 이뤄진 아파트였다. 혼자 사는 그는 남는 방을 게스트룸으로 사용했으며 이외에 드레스룸 등으로 꾸며놨다.

송현정의 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주방과 거실을 연결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한 것이었다. 특히 다이닝룸의 벽 한쪽에는 전체에 거울을 붙여 집을 더 넓게 보이도록 했다. 또한 거실에는 층고를 높여 탁트인 느낌을 선사했다. 송현정은 “원래 집의 층고가 낮아서 고민이었다. 최대한 층고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했다. 부분적으로 천장을 높이는 공사를 진행했고 매립 조명을 설치해서 공간을 더 넓게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급스런 호텔을 연상케 했다. 금색과 대리석으로 이뤄진 인테리어에서 곳곳의 럭셔리풍 몰딩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에 대해 송현정은 “두바이에서 머물렀던 호텔이 럭셔리한 스타일이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집을 가지면 화려하게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한 거실 한 쪽 벽에 액자의 틀을 붙인 것 같이 몰딩한 것에 대해선 “아트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다. 그냥 단순하게 칠한 게 아니라 덧칠을 했다. 그래서 빈티지한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집안의 곳곳에서 럭셔리한 느낌이 자아났다. 송현정은 “승무원이었을 때 두바이를 자주 갔었다. 럭셔리 호텔을 다양하게 경험해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거실의 티 테이블도 대리석으로 직접 제작했으며 대리석 전체에 에칭을 줘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이어 소개한 최고의 공간은 침실이었다. 금색 침대, 메탈 소재의 캐노피, 레드 바닥타일, 그레이 색상의 벽지로 독특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현정은 “캐노피 침대를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찾기 힘들더라. 이것도 프레임을 맞춤 제작해서 커튼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침대, 캐노피에 대해선 “매트리스가 아니라 서양사이즈다보니까 한국 사람들의 키보다는 높게 나왔다. 2M높이의 침대와 메탈 캐노피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아이템”이라고 했다.

사이즈가 큰 침대와 높은 캐노피로 인해 공간이 좁아 보일 염려가 있어 안방의 캐비닛에는 모두 거울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다 더 공간이 넓은 것 같은 착각이 들게끔 했다. 또한 간접 조명을 이용해 시선을 아래로 가게 해 낮은 천장의 단점을 보안했다.

독특한 질감을 자랑하는 안방의 벽지는 “만져보지 않으면 페인트로 덧칠한 느낌이다. 원래는 빨간색으로 하고 싶은데 벽지도 빨강으로 하면 과할 것 같고 한국에는 괜찮은 빨간 벽지가 없다. 그래서 실장님이 제안해주신 벽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한 비밀 공간은 안방 화장실이었다. 고급스런 대리석 타일과 넓은 욕조, 세면대와 이어지는 화장대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현정은 “원래 이 공간은 드레스룸이었다. 그런데 조그마한 부분만 화장실을 쓰기엔 갑갑해서 벽을 허물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으며 욕조에 단을 올린 이유에 대해선 “단을 올려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욕조의 가벽 뒤로는 숨겨진 샤워실이 등장한다. 앞에는 화장대와 이어진 세면대가 위치해 있으며 사방에는 거울이 설치돼있다. 화장실에 거울을 많이 둔 이유는 “거울로 공간을 분리했다. 화장과 스킨케어, 머리 말리는 곳 등 세 공간으로 나눴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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