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사임’ 양현석, 탑 마약은폐+한서희 출국 강요 의혹→“사실 NO” 직접 해명 [종합]
- 입력 2019. 06.20. 14:18:23
- [더셀럽 전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탑 마약 은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가 한서희에 도미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빅뱅의 탑에게 먼저 연락을 받았고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번 대마초도 나눠 피웠고 이를 YG 측이 알게 됐다.
이로 인해 과거 한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에게 연락을 받았다. YG 측은 한서희가 빅뱅의 컴백 전에 미국으로 출국하고 앨범 활동이 끝날 때까지 미국에 거주하기를 요청했다. 한서희의 개인 사정으로 출국 일정이 늦어지자 빨리 출국하라며 종용했다.
또한 한서희가 받은 피의자 신문 2회에 따르면 그는 “2016년 12월 9일에 출국해 약 한달 정도 머물다 1월 초순경에 들어올 계획이었다. 2017년 2월 9일 탑 오빠가 군 입대하는 날이었는데 회사 대표님이 저에게 외국 간 김에 한 두 달 정도 더 쉬었다 오라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이날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오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어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클럽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자신의 성접대 의혹, 비아이의 마약 의혹 등이 불거지자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한편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YG에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