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만 급급한 사람들"…윤지오,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후 심경고백
입력 2019. 06.22. 15:02:58
[더셀럽 박수정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공개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후 심경을 전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1일 방송에서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 윤지오를 둘러싼 논란과 진실에 대해 다뤘다.

현재 윤지오는 사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상태다. 최근 신변위협 등을 이유로 모금한 후원금과 관련해서도 400여명의 후원자는 후원금을 돌려달라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윤지오 와 8시간에 걸쳐 진행한 집중 인터뷰와 취재를 바탕으로 방송을 내보냈다.

특히 '궁금한이야기Y' 측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장씨의 전 남자친구 A씨는 윤지오에 대해 “(자연이와) 진짜 가까웠던 사람들은 제가 알고 있다”라며 “사귈 때는 (자연이와) 일주일 내내 만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이를 알았던 친구들은 ‘쟤는 뭔데 이름도 못 들어본 애가 저러고 있냐’고 한다. 진자 너무 어이가 없다. 그냥 모든 게 자기를 알리고 '관심을 가져주세요'란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다음날인 22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 이슈로 덮는 듯 더 큰 이슈를 만드시려 하시니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어느 순간 피해자로 2차, 3차 가해를 하고 이슈에만 급급한 사람들"이라며 "칼로 베이고 찢긴 상처를 찔러놓고 사과 몇 마디로. 인생 참 쉽게 산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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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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