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 오랑우탄 축복이, 언니 제니 행동 모방 “좋은 방향으로”
- 입력 2019. 06.23. 10:28:3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오랑우탄 축복이의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인공 포육을 통해서 자라 오랑우탄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축복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축복이의 엄마 복란이는 축복이를 보고도 크게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식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축복이의 언니 제니는 축복이를 괴롭히며 못살게 굴었다. 결국 사육사들은 제니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바나나잎과 열대과일, 아로마 오일 등으로 제니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제니는 축복이보다 다른 것들에 관심을 보였다. 제니는 바나나 잎으로 자신의 침실을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축복이는 제니의 모습을 모방했다. 이후 제니는 축복이에게 다가가 가만히 있었다.
사육사는 “시선을 돌려놨더니 오히려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만족했으며 “제니가 노는 모습을 축복이가 보고 배웠다. 뭔가 학습도 하고, 오랑우탄이 정말 오랑우탄답게 사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니의 행동에 대해선 “자기한테 해를 입히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축복이도 인식을 한 것 같다. 이게 계속 잘 유지돼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