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TV 동물농장’, 허브농원 밑 가족… 강아지 아닌 너구리
입력 2019. 06.23. 10:41:09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허브농원 카페 밑에서 사는 동물들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허브농원 마루 아래 둥지를 튼 동물 가족을 소개했다.

허브농원의 주인은 마루 밑에 강아지들이 사는 것 같다며 소리가 계속 난다고 제보를 보냈다. 얼마 전부터 마루 밑에서 소리가 나고 마루와 이어진 뒷 공간 구멍을 통해서 들락날락하는 것 같으며 부모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들의 행적을 쫓았다. 카메라에 포착된 동물은 강아지가 아닌 너구리였다. 새끼 너구리들의 부모는 밤에 허브농원을 찾아 새끼들을 돌봤으며 동이 트자 새끼들을 놔두고 떠났다.

이를 알게 된 허브농원의 주인은 강아지가 아닌 너구리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너구리들이 왜 허브농원에 틀을 잡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가 허브농원에 찾았다. 전문가는 “오랫동안 허브농원을 지켜보며 자리잡을만한 곳을 알아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허브농원의 주인에 “자연으로 보낸다고 하더라도 자연에서 경쟁력이 없다. 천적을 잘 못 알아볼 것”이라며 “길어야 한 달 정도만 바깥에 별도 공간을 제공해주면 자연적으로 알아서 나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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