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성접대 연루 의혹 부인→참고인 조사→"단서 발견X" [종합]
입력 2019. 06.24. 16:09:47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가수 싸이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대표가 아시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자리에 싸이가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양현석과 싸이가 함께 한 자리에는 화류계 여성을 비롯한 28명의 여성들이 함께 했다.

해당 보도 이후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는 대변인을 통해 성접대 의혹을 부인하며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 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부인했다.

'스트레이트'의 보도 이후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싸이는 지난 16일 약 9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0여명을 조사했고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며 "현재까지 (성접대와 관련한) 단서 같은 건 발견이 안됐다. 언론에 나온 성매매 의혹 관련해 수사로 전환될 만큼의 단서가 없다는 것"이라고 조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트' 측이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후속 보도를 예고하면서 경찰 조사에도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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