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69주년 기념식, 참전 유공자 등 4000명 참석…"한반도 평화 다짐"
- 입력 2019. 06.25. 09:18:20
- [더셀럽 안예랑 기자] 6.25 참전유공자, 시민들이 모여 6.25 전쟁 69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25일 국가보훈처는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인사와 국군 및 유엔군 6.25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 사절,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및 군 장병 등 4000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주빈 입장시 6.25 잠전유공자 대표인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장과 이근순 여군회장, 그리고 2019 보훈처 선정 6.25 전쟁영웅 유족인 고(故) 김영옥 대령의 조카 다이앤 맥매수 씨와 고 홍은혜 여사의 아들 손명원 씨가 함께 한다.
참전 유공자의 헌신, 희생을 그려낸 기념 공연은 총 3막으로 진행된다. 1막 '아! 그날 6.25'는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 그리고 전쟁 가운데 국민들의 애환을 영상물과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보여준다.
2막 '약속'에서는 6·25전쟁 당시 참전유공자들이 가족에게 쓴 편지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한다. 3막 '귀환'에서는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치열했던 고지전을 간접적으로 재연하고, 화살머리고지 전투 참전유공자 민경식씨(91세)의 인터뷰와 편지 낭독을 통해 희생된 전우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현한다.
이어 '희망의 대합창'은 가수 윤항기의 선도로 대한민국의 희망과 한반도 평화를 다짐하는 노래 '여러분'을 합창한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동시에 튼튼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보훈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