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퓸' 고원희, 성형설→"사실은 사실" 쿨한 인정→팬들 응원[종합]
- 입력 2019. 06.25. 09:33:23
- [더셀럽 박수정 기자]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 출연 중인 배우 고원희가 성형설에 대해 "사실은 사실이니까"라며 인정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고원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 5일 첫방 이후 방영 4주째 열린 행사였다.
고원희는 '퍼퓸'의 캐릭터 변신과 함께 사뭇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원희는 성형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사실은 사실이니까"라며 우회적으로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런 소리 나오지 않게 연기로 더 열심히 보여드릴 것"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고원희의 성형 고백 이후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퍼퓸' 팬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고원희를 지지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퍼퓸' 갤러리 측은 "'퍼퓸' 간담회 이후, 더욱 이름이 알려진 배우 고원희에 대해 지지 입장을 피력하고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원희는 주인공의 젊은 시절(2인 1역)을 연기하는 드라마 내의 중추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감도 남다르고 누구보다 성실한 배우"라며 "또한 고원희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잘 이끌어 주어, 극이 진행될수록 배우 고원희가 아닌 패션모델 민예린이라는 캐릭터가 대중들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여운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고원희의 역할은 분명 훗날 회자될 만한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시청자 분들도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간곡히 청하는 바"라고 부탁했다.
한편 '퍼퓸’'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고원희는 기적을 정통으로 맞는 '희대의 행운녀'로 비밀 가득한 실체 불명의 삶을 살아가는 민예린으로 분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