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회충, 무엇? 소화관벽 침입→복부 통증·구토 유발
- 입력 2019. 06.25. 13:24:2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고래회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점심 급식으로 나온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나왔다.
학교 측과 관할 교육지청은 구청에 관련 사진을 보내고 납품 업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식재료 업체에서 납품 받은 생선에 고래회충이 있었으나 세척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래회충은 고래류 등 바다산 포유류의 위에 기생하는 회충이다. 각종 바닷물고기, 말린 오징어 등을 생식하면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고래회충이 소화관벽에 침입하면 상복부의 심한 통증이나 구토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급성충수염, 장폐색증, 위궤양 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한편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급식을 먹고 배탈이나 메스꺼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