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누구? 어린 시절부터 쇼트트랙 ‘천재’로 불려
입력 2019. 06.25. 16:25:47
[더셀럽 전예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효준은 어려서부터 쇼트트랙 ‘천재’로 통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6학년생들을 제치고 종별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것.

이후 임효준은 중학교 1학년 때 정강이 뼈 골절로 1년 반을 쉬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오른 발목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발목 인대 파열상, 허리 압박골절, 손목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7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임효준은 쇼트트랙을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2017년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 참가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로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잦은 부상에도 임효준은 지난해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영웅으로 불리던 임효준은 ‘성희롱’ 구설에 휩싸여 선수촌에서 쫓겨났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효준은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동반 암벽 등반 훈련 중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의 바지를 벗긴 것. 심한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코칭스태프에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알렸고 장권옥 감독은 연맹에 보고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남자 7명, 여자 7명 등 대표 선수 14명 전원을 한 달간 선수촌에서 쫓아내기로 24일 결정했다. 임효준의 개인 징계 여부는 다음 주 빙상연맹 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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