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논란ing, 채무 불이행→성희롱·몰카 의혹은 부인[종합]
- 입력 2019. 06.26. 14:19:51
- [더셀럽 박수정 기자]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중인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의 늪'에 빠졌다. 채무 불이행 논란에 이어 성희롱, 몰래카메라(불법촬영) 의혹까지 추가되면서,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논란의 시발점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폭로글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강현석이 자신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이유로 60만원을 빌려놓고 돈을 갚지 않는 행동을 반복했으며, 이후 소송을 걸고 강현석의 부모를 만나는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돈을 받았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특히 네티즌은 그 사건 이후에도 강현석이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폭로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강현석 소속사와 강현석은 이와 관련해 곧바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로 글을 마무리했다.
강현석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변명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빠른 피드백에도 강현석을 둘러싼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에 또 다른 네티즌이 댓글을 통해 강현석이 성희롱 발언을 하고, 과거 몰래카메라(불법촬영)를 찍어 유포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를 주장한 누리꾼은 "저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사람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 상의 탈의 뒷모습을 저한테 보냈다.'몸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 몰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 3만원 빌려 가 놓고선 자기가 사고 싶은 거 산 다음에 월급 받으면 갚겠다고 하고선 안 갚았다"며 송금한 이체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매니저 강현석의 몰래카메라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완강히 부인했다. 강현석 역시 소속사를 통해 해당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현석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이승윤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승윤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쳤고, '전지적 참견시점' 하차를 요구하는 반응도 나오기 시작했다. '전지적 참견시점' 하차와 관련해서는 소속사측도, 제작진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이승윤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았고, 논란의 주인공 강현석은 '훈남 매니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전지적 참견시점' 측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차례 언급된 '전지적 참견시점'의 비연예인 출연자 사전 검증 문제까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매니저 사생활 논란으로 또 한번 위기를 맞은 '전지적 참견시점'.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