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남편 폭행‧자녀학대 혐의로 檢 송치…경찰 “일부는 혐의없음”
- 입력 2019. 06.26. 16:48:4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상해 및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해 및 아동학대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는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서 박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죽어”라고 소리 지르며 목을 조르거나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엄지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이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집어던지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며 폭언을 했다”라는 등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고소장에는 강제집행면탈‧업무상 배임 혐의도 추가됐는데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서는 박 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각하 의견으로,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으로 지난 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증거가 없는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 tl는 2010년 10월 조현아 전 부사장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중순부터 별거 중이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