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송승환, 한지민에게 결혼 강요 “면목 없다만 부탁한다”
입력 2019. 06.26. 21:24:15
[더셀럽 한숙인 기자] ‘봄밤’ 송승환이 학교에서 퇴임 후 재단 이사장직을 약속받은 이유로 한지민에게 김준환과의 결혼을 강요했다.

26일 방영된 MBC ‘봄밤’에서 이태학(송승환)은 권기석(김준환)과 헤어졌다는 말에 이정인(한지민)의 말에 매달리듯 애원했다.

이태학은 “다 좋아 좋다 이거야. 앞으로 기석이하고 어쩔 샘이야”라며 딸의 헤어졌다는 말을 무시했다.

“누구 맘대로. 기석이도 그러 재? 너 혼자 일방적으로 이러는 거잖아 지금. 기석이는 여전히 니가 좋다는 거 아냐”라며 자신을 다그치는 이태학에게 이정인은 “그럼 계속 만나야 돼. 좋은 척이라도 해야 해”라고 받아쳤다.

이태학은 “그러면 안돼? 그렇게라도 이어가면 안 되겠어? …더군다나 그간 쌓인 정이 말야 무 자르듯이 자라고 말아 그러면 안되지. 아빠나 엄마 얼마나 기대가 컸냐? 어떻게 그걸 다 물거품으로 만들어.…그리고 그건 이사장님 널 보기 전이고 이사장님이 널 보고 홀딱 반했어. 정인아 아빠를 봐서라도 이번 한번 마음 돌려. 아빠 아직 할 수 있어”라며 애원했다.

그러자 이정인은 “퇴임 후 때문에 이러시는 거예요?”라며 강하게 응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태학은 “면목 없다면 부탁한다. 아빠 보여줄게. 보여준다니까”라며 자신의 안위를 위해 딸을 이용하는 것에 한치도 부끄러워하지 않아 이정인을 좌절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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