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X임윤아 ‘엑시트’, 여름 더위 날릴 액션+재난+코믹 종합선물세트 [종합]
입력 2019. 06.27. 11:54: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신개념 재난 탈출 액션 영화가 온다. 재난에 초점을 두는 것보다 극 중 인물들의 탈출 과정이 눈길을 끄는 영화 ‘엑시트’가 올 여름에 관객들을 찾는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 임윤아, 이상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영화.

‘엑시트’로 장편 영화 데뷔한 이상근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조정석과 임윤아를 염두하고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보통 감독님들이 어떤 배우랑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상상을 하면서 작업한다. 조정석 씨를 생각을 하면서 장면들이 구체화되더라. 연기적인 면에서도 적합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다. 이 조합으로서 윤아씨를 상상했더니 신선하고 좋더라. 윤아씨에 대한 호감도 있었고 둘의 ‘케미’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꿈이 현실화되니까 믿기지 않더라. 두 분이 함께해주셔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는 재난에 대해서는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다. 누군가 거친 호흡으로 방독면을 쓰는 모습을 생각하게 됐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주변에 가스를 살포해서 촬영했다”며 “청년세대들이나 현재 살아가는 분들과 접목하면 맞아떨어지지 않을까싶었고 제가 할 이야기도 많을 것 같아서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영화 출연 계기에 시나리오가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완전 재밌는데’ ‘이거다’라고 생각을 했다. 영화가 유쾌하고 재밌다. 그것 자체가 저를 매료시키지 않았나 싶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감독님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바로 감독님을 만났다. 액션물을 좋아해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임윤아는 “처음에 재난영화라고 해서 무겁거나 진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물론 그런 부분도 많이 담겨있지만 중간에 유쾌한 장면들이 많더라. 그 부분들이 매력 있었고 무엇보다도 의주라는 캐릭터가 제가 그동안 보여드렸던 캐릭터보다 능동적이고 책임감 강한 모습들에서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또한 임윤아는 “‘공조’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소개를 하기도 하고 저의 첫 주연작이다. 저도 기대되기도 하고 어떤 반응들이 있을까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자신이 맡은 용남을 시나리오에서 봤을 때 순수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순수한 사람이라는 게 와 닿았다. 굉장히 그런 순수함 속에서 가족들을 구출해내는, 백수로서 뭔가 하는 건 없지만 그 와중에 가족들의 생명을 지켜내는 모습들이 용감해보였다. 멋있어보였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끌림이 컸던 것 같다. 그런 쪽으로 접근을 많이 했다”고 했으며 “그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클라이밍 준비도 했지만 삼수했을 때 생각이 났던 게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했었다. 그게 용남이를 준비하면서 마음속으로 되새겼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윤아는 자신이 맡은 의주가 상당히 비슷하다고 했다. 그는 “80%는 비슷한 것 같다. 제가 더 닮고 싶었던 부분이 의주한테 많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털털하다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솔직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그런 면들이 여주의 ‘걸크러시’같은 면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정석은 “소녀시대 팬으로서 윤아를 가장 좋아했었다. 제가 윤아 씨에 대한 이미지는 되게 요조숙녀 같은 느낌이었다. 만나면서 느낀 점은 시원시원하고 ‘걸크러시’ 면이 많다”며 “좋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상근 감독은 “여름을 책임질 영화니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임윤아는 “재밌고 열심히 찍은 ‘엑시트’다. 올 여름 기분 좋게 보고 가실 수 있는 영화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석 또한 “여름과 딱 들어맞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비상구 같은 영화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