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송중기·송혜교 파경 여파, 급속도로 퍼져가는 '지라시'에 몸살
- 입력 2019. 06.27. 13:45:15
- [더셀럽 박수정 기자]'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송송커플'의 이혼과 관련한 '아니면 말고'식의 출처가 불분명한 지라시(사설정보지)들이 유포돼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송중기, 송혜교는 결혼 1년 8개월만에 파경을 공식화했다. 먼저 언론에게 이혼을 알린 건 송중기 측이었다. 송중기 법률대리인은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측 역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인정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측의 당부에도 불구, '송송커플'의 갑작스러운 이혼 조정 소식에 온라인 및 SNS에는 각종 루머들이 급속도로 퍼졌다. 특히 특정 연예인의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어 애 J은 피해자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다.
송중기, 송혜교의 절친한 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말도 안되는 증권가 지라시가 돌고 있다"며 "송중기,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진심으로 사랑했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결혼 후 서로의 바빠진 스케줄, 성격 차이로 멀어지게 됐고 지금의 이르게 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확인되지 않은 지라시의 확산으로 송혜교와 최근 tvN '남자친구'에서 함께 호흡한 박보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박보검의 이름이 올랐다.
이에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머들은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이) 언급 되는 것 조차 불쾌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송혜교 송중기와 관련해 떠돌고 있는 '지라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내용이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송송커플'의 충격적인 파경 소식의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 대한 무차별적인 루머 생산과 확대, 여기에 실명 거론까지.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야할 때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