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주가, 2만원대 ‘요지부동’…경찰조사 악재 뚫은 ‘상승’도 무용지물
- 입력 2019. 06.27. 16:58:4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27일 주가가 전일대비 2.64% 상승한 29,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늦게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참고인 신분으로 9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창사 이래 초유의 사태를 맞았음에도 며칠 간 이어지던 하락세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14일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한서희를 협박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전일대비 5.60% 하락한 2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 주까지 힘겹게 유지해온 3만 원대가 붕괴괘 YG엔터테인먼트에 심각한 타격을 안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주가가 2만 원대로 추락한 14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첫날인 6월 셋째 주 월요일 17일 주가 역시 28,950원으로 또 다시 하락했다.
이후 몇 차례 소폭 상승이었었지만 3만 원대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27일 주가 상승은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경찰 조사라는 악재를 고려할 때 그간의 등락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향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 최근 2주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에도 주가가 29,100원에 그쳐 6월 둘째 주까지 이어지던 3만 원대 회복이 가능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