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리천, 中 대표 커플도 결별 “애인→친구로 돌아간다”
입력 2019. 06.28. 09:36:37
[더셀럽 전예슬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과 그의 연인 리천이 결별했다.

판빙빙은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람은 일생에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의 만남 속에서 얻은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한 힘으로 변했다. 당신이 한 길로 보여준 기부와 지원, 사랑에 감사하다. 앞으로 있을 관심과 애정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판빙비은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다”라고 덧붙이며 리천과 이별을 암시했다.

리천 또한 같은 시간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 감정의 형식은 변하지만 당신과 나 사이의 순수했던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 믿음과 지지는 영원하다”라고 밝혔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리천은 2017년 판빙빙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나 지난해 판빙빙이 탈세논란에 휩싸이며 결혼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빙빙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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