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 PICK] 송혜교 ‘내추럴 히피펌’, 로맨틱 시크미 ‘여신의 귀환’
- 입력 2019. 06.28. 10:06:5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송혜교는 전지현 수지 등 독보적 외모로 꼽히는 배우들의 단발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은 것과 달리 ‘그들이 사는 세상’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에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시도한 단발이 폭발적 호응을 일으켰다.
송혜교
제 아무리 예쁜 배우들도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기 쉽지 않음에도 tvN ‘남자친구’의 매니시 무드의 쇼트 단발은 물론 로맨틱 웨이브의 롱헤어까지 모두 소화해 진정한 ‘여신’ 면모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송혜교에게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부여해주는 헤어스타일은 굵은 웨이브의 롱헤어다.
쟈끄데상쥬 마케팅팀 변소영 팀장은 “최근 드라마에서도 배우들이 다소 과장된 풀 메이크업보다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바뀌었다. 내추럴 히피펌은 내추럴 메이크업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은 보완해 로맨틱한 여성성과 함께 자유롭고 당찬 이미지까지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라며 내추럴 히피펌의 매력을 설명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