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비중·다양성에 관해 끝 없이 고민하는 중"
- 입력 2019. 06.28. 14:40:13
- [더셀럽 심솔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속 여성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부천 원미구 고려호텔에서 '매혹, 김혜수'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영화제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혜수는 "제가 배우로서 영화와 함께 한 시간들이 짧다면 짧을수도 있겠지만 짧다고 하기엔 엄청난 시간이었다. 최근 10년 동안 그런 캐릭터들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다. 사회적인 것, 영화계의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운 좋게 제가 그런 기회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계 내부적으로도, 일반적인 관객들의 시선에서도 영화로 보여지는 캐릭터의 다양성이나 비중들로 형평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저는 오래전부터 그런 고민은 끝 없이 했다. 가시적으로 드러나기에는 우여곡절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도들이 가치있게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면서 당연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꿈꾸고 있다. 성별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배역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혹, 김혜수'는 BIFAN에서 전도연, 정우성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하는 배우 특별전이다. '첫사랑'부터 '국가부도의 날'까지 총 10편이 상영되며 28일에는 '타짜'로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