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 김하경 걱정에 안절부절…"내가 뭐한거냐"
- 입력 2019. 06.30. 21:11:1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이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갑자기 사라진 후 이틀 동안 전화도 문자도 없는 김하경 걱정에 안절부절 하다 결국 집까지 찾아갔다.
30일 방영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우진(기태영)은 이틀만에 강미혜(김하경)과 연락이 닿자 숨도 안 쉬고 질문을 쏟아내며 그간 걱정에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에둘러 전했다.
“강미리씨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이냐고요. 그러고 나갔으면 무슨 일인지 문자라도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연락도 안하고, 문자도 안 받습니까? 목소리가 왜 그래 예요. 어디 아파요”라며 김우진(기태영)이 걱정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묻자 강미혜(김하경)는 “저 심한 감기가 걸려서요”라며 짧게 대답했다.
“대체 무슨 일 있었던 겁니까 여태 원고도 내지 않고”라며 다시 묻는 김우진에게 “자세하게 말하기는 그렇고 집에 우환이 있어서 제가 마음고생 좀 하느라고”라며 억지 기침을 하며 답했다. 이에 “됐어요 더 설명하지 말고 쉬어요 그냥 푹 쉬어요 끊습니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진은 전화를 끊고 혼잣말로 “대체 무슨 우환이 들었기에 감기까지 걸린거야”라며 강미혜에 대한 걱정을 접지 못하고 방재범(남태부)에게 정황을 물었다. 그러나 방재범은 강미혜의 사생활이라며 강미혜와 가족 같은 자신만이 알고 있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김우진은 결국 참지 못하고 강미혜 집을 찾았다.
“지금 가게 주차장입니다”라며 강미혜를 불러낸 김우진은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감기몸살이라면서요. 이거 주려고 왔어요. 당분간 집에서 쉰다면서요.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노트북을 놓고 가면 어떻 합니까? 놓고 간지도 몰랐죠. 놓고 갔으면 가지러 오던가. 글 쓸 생각이 없었죠.…이거 오던 길에 약국이 있어서 샀어요. 대충 감기 몸살이라고 하니까 줬어요. 빨리 낳아서 글쓰라고요. 대체 며칠을 까먹고 있는 겁니까”라며 일부러 투덜거리며 약을 건넸다.
이에 강미혜는 “알았어요. 쓰면 되잖아요, 거참 빚쟁이처럼 되게 그러시네. 약까지 지어먹일 정도로 늦은 건 아니잖아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혼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미혜는 “내가 뭐한 거냐, 여러 가지 한다”라며 강미혜에게 향하는 마음을 탓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