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새끼 믿어줘야 해서…" 양현석, '승리 메신저 공개' 강경윤 기자에 사과
- 입력 2019. 07.01. 10:20:49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버닝썬' 사태와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강경윤 SBS funE기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8일 공개된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풍문으로 듣는 방송'에 출연한 강경윤 기자는 양현석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강경윤 기자는 양현석의 '멘탈'이 좋지 않은 상황임을 밝히며 "다른 기자를 통해 (양 전 대표에게)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냐하면 승리 성접대 의혹 보도했을 때 양현석이 저한테 '허위 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보도자료를 뿌렸다"며 "그때 그거 미안했다고 연락이 왔다. '자기가 그때 내새끼 말을 믿어줘야 되니까 그렇게 했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라고 양현석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 강경윤 기자는 승리가 2015년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YG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