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두엽 할머니 "손가락 그림, 내가 생각한 것…그림 배운적X"
입력 2019. 07.02. 08:18:57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김두엽 할머니가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렸다.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의 그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두엽 할머니는 택배 일을 나간 아들을 기다리며 집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그림의 소재를 추억에서 꺼내왔다. 옛날에 살던 초가집을 그리기 시작한 할머니는 "문이 조금 큰 데는 시어머니방, 여기는 우리 방"이라며 손가락으로 집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에게 "그런건 누가 가르쳐 준 거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내가 생각한 거다"고 답했다. 이어 "아들은 그림 그리는 거 안 가르쳐줬다. (그래서)아들 그림하고 내 그림은 다르다. 아들은 나무를 많이 그리더라. 쭉쭉 곧은 나무를 그리더라"고 아들과 자신 그림의 차이점을 밝혔다.

또 "(아들 그림하고) 비교도 못한다. 아들은 배운 그림이고 나는 심심 풀이로 그린 그림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림 그리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시간이 잘 간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이라고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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