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50대 노숙인 흉기 난동…"자고 있는데 다리 쳐서 홧김에"
입력 2019. 07.02. 18:20:38
[더셀럽 안예랑 기자] 수원역에서 50대 노숙인이 다른 노숙인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잠을 깨웠따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다른 노숙인을 흉기로 찌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로데오거리 부근에서 깨진 물체로 B씨의 다리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출혈이 심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B씨가 다리를 치며 깨우기에 기분이 나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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