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김두엽 “며느리 밥 먹고 싶어, 아들 결혼했으면”
- 입력 2019. 07.03. 07:56:4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김두엽 씨가 아들의 결혼을 바랐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의 그림’ 3부가 그려졌다.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어느 시골마을에는 노인 화가 김두엽 어머니와 택배를 나르는 화가 이현영 씨가 산다. 택배 일을 시작하지 7개월 차라는 이현영 씨. 그가 택배 일을 하기 시작한 이유는 화가로 당당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출근을 앞둔 이현영 씨를 위해 어머니 김두엽 씨는 아침밥과 점심 도시락을 챙겼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한 탓에 그는 하품을 쏟아냈다.
이 모습을 본 ‘인간극장’ 제작진은 “아드님이 결혼하면 좋을 텐데”라고 말했다. 김두엽 씨는 “막내며느리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현영 씨는 “얻어먹고 싶냐”라면서 “알겠다. 결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며느리한테 밥 얻어먹고 싶어서 결혼하고 싶다하면 여자들이 결혼할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두엽 씨는 “밥만 주냐. 네가 사랑을 줘야지”라고 말했다. 이현영 씨는 “결혼을 해서 우리 어머니, 막내며느리가 밥해주는 걸 잡수시게 하겠다”라고 웃음 지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