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BJ열매·우창범 폭로전, '정준영 단톡방' 연관 있나 [종합]
- 입력 2019. 07.03. 10:40:55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아프리카 BJ들이 성희롱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데 이어 이번엔 연예계까지 연관된 폭로전으로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지난 2일 우창범이 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 중 BJ열매와 만난 적이 있지만 헤어졌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우창범에 따르면 그는 BJ열매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귀었지만 BJ열매가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BJ열매는 오히려 우창범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방 캡처본을 공개했고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단톡방에 유포했다며 우창범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
특히 BJ열매는 공개한 대화방이 가수 정준영, 최종훈의 특수준강간 혐의의 시발점이 된 '문제의 2016년 카톡방'이라고 말했다. 또 캡처본 속에는 가수 마크의 이름도 있어 그 또한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이건 우리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는 뉴스와도 관계지을 수 있으니 신중한 정리는 필요하겠다"라며 3일 오후 10시 생방송을 통해 나머지 일화를 밝히겠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우창범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으로 정면 반박에 나섰다. 그는 3일 새벽 아프리카TV를 통해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지친다"며 "이미 헤어진 상태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성관계 영상 공유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단톡방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면서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도 보내준 적도 없다"라고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대화방 논란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BJ들의 각종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BJ감스트를 비롯해 외질혜, NS남순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세 사람은 함께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했고 일명 '당연하지' 게임을 하던 중 "XXX(여성BJ)의 방송을 보며 OOO(성적 비속어)를 치냐"고 물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들은 방송 내내 장난스러운 태도로 일관하며 '당연하지'를 이어가 연일 화제의 선상에 올라 비난을 받았다.
이에 감스트와 외질혜는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언급된 여성 BJ의 연락처는 받은 상태고, 곧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J들을 공인으로 말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수백만의 팔로우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인터넷 방송도 생방송으로 진행되기에 BJ들 역시한 번 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하는 이들은 종종 선을 넘게 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우창범과 BJ열매 사이의 폭로 또한 누리꾼들이 궁금해하지 않았던 서로 간의 '바람 폭로전'에서 시작됐다. 도를 넘은 폭로는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정준영 단톡방 논란'에까지 꼬리를 물었다. 과연 BJ열매는 이날 밤 방송을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아프리카TV, 우창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