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여름아 부탁해’ 나혜미‧김산호, 애틋한 마음 “좋아한 적 없다”
- 입력 2019. 07.03. 20:42:5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여름아 부탁해’ 배우 나혜미, 김산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친 왕금주(나혜미 분)와 한석호(김산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호는 왕금주에게 “잘 끝냈다. 우리는 안 될 사이지 않나. 사돈처녀는 나 같은 걸 왜 좋아하냐.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많이 만날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왕금주는 “그래서 끝냈다고 했지 않나”라면서 뒤돌아갔다.
뒤돌아가던 중 왕금주는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되냐. 사돈총각 아저씨는 나 좋아했던 적 없었나. 사돈처녀 이상으로 좋아한 적 없었냐. 내가 보고 싶다거나, 자기 전에 내 생각났다거나, 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적 단 한 번도 없었냐”라고 물었다.
한석호는 마음속으로 “사돈처녀 좋아한 것 같다. 근데 우린 정말 안 된다”라고 했지만 대답은 “없었다”라고 거짓말했다.
그러자 왕금주는 눈시울을 붉히며 돌아서 갔다.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