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봄밤' 임성언 "'고구마' 뜻 처음알아, 대본 볼 때도 많이 답답했다"
입력 2019. 07.04. 06: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임성언이 '봄밤' 출연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임성언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임성언이 맡은 이서인 역은 가정 폭력에 고통스러워하는 인물이다. 초반,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혼자 끙끙 앓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임성언은 "드라마가 시작된 후 어떻게 보실까 궁금해서 반응도 많이 찾아봤다"고 모니터링 후기를 전했다.

이어 "댓글을 보고 있는데, '서인이 고구마 같다'라는 반응이 있더라. 인터넷 용어를 잘 몰라서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런 반응들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저도 많이 답답했다. 대본을 받아서 볼 때마다 뭔가 매이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라는 게 저의 숙제였다. '이서인은 왜 이렇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서인을 그렇게 만든 장애 요소들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그런 부분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성언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방송 후 달라진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평소 대중교통을 애용한다는 그는 "'봄밤'이 시작되고 난 후 '어?'라고 멈칫하시는 분들이 늘었다. 20~30대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더 많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 인터뷰 오기 전 '봄밤' 촬영을 했었던 카페에 들렸었는데, 어르신 분들이 '봄밤' 이야기를 하시더라. 실제로 몸으로 드라마의 화제성을 느낀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한지민, 정해인, 임성언, 주민경, 이무생, 길해연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일 종영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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