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테리어, 36개월 여아 공격…견주 "불쌍해서 입마개 빼줬다"
입력 2019. 07.04. 09:33:35
[더셀럽 안예랑 기자] 폭스테리어가 36개월 여아를 물어 큰 상처를 남겼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2kg짜리 폭스테리어가 35개월된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고 SBS가 보도했다.

놀란 주인은 급하게 개 목줄을 잡아 당겼으나 개가 아이를 물고 놓지 않아 아이가 함께 끌려가는 상황이 일어났고 이 사고로 아이는 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개가 심하게 물어 뜯어서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다"며 "아이가 바들바들 떨었다"고 말했다.

해당 개는 지난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의 성기를 무는 등 수차례 주민들을 공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항의가 잇따르자 견주는 입마개 착용을 약속했지만 이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폭스테리어 견주는 SBS에 "너무 오랫동안 입마개를 차고 있으니 개가 불쌍했다"며 "지하 1층에 아무도 없고 한산해서 살짝 빼줬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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