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아이 문 폭스테리어, 안락사 하는 게 맞다"
입력 2019. 07.04. 10:38:29
[더셀럽 안예랑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폭스테리어가 36개월 여아를 공격한 사건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3일 강형욱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폭스테리어가 36개월 여아를 공격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강형욱은 "상황을 보니 보호자가 없었다면 아이가 죽었을 수도 있다"며 "이 강아지가 이미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들을 많이 물었다. 분명히 이 친구를 또 다시 놓치면 아이들을 사냥할 거다. 제가 말하는 사냥의 끝은..."이라고 말을 흐리며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때는 저 친구는 안락사를 하는 게 옳을 거다. 안락사를 하는 게 심하지 않느냐. 여러분의 가족, 자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시면 아마 ' 너무 잔인하지 않냐'고 말을 못 할거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인에 대해서도 "강아지를 놓친 사람은 또 놓친다. 키우시면 안 된다. 너무 맞지 않는 견종을 키우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형욱은 폭스테리어의 공격성에 대해 "이 친구들이 사냥성이 대단하다. 실제로 폭스테리어의 공격성은 꺼지지 않는 불 같은 느낌이다. 물에 젖은 두꺼운 헝겊으로 덮고, 평생 물을 뿌려줘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폭스테리어 키우는 친구들 정신 바짝 차려라. 테리어 키우시는 분들은 예쁜 거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된다"고 당부하며 거듭 폭스테리어의 사냥성과 위험성을 인지시켰다.

한편 지난달 21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는 폭스테리어가 아파트 복도에서 36개월 여아를 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는 허벅지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고 해당 폭스테리어가 수차례 아파트 주민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강형욱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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