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젠다야 콜맨→'확정' 할리 베일리, '인어공주' 캐스팅 논란에도 기대↑
입력 2019. 07.04. 14:58:42
[더셀럽 안예랑 기자] 미국 R&B 듀오 클로이&할리의 멤버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를 실사화한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4일(한국시간) 디즈니는 공식 SNS를 통해 할리 베일리가 제작 진행 중인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 역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인어공주'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가수 겸 배우 젠다야 콜맨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기도 했으나 롭 마샬 감독의 선택은 할리 베일리였다.

할리 베일리 또한 캐스팅이 확정된 뒤 자신의 SNS에 흰 피부에 빨간 머리가 아닌 검은 피부에 검은 머리색을 가진 아리엘의 사진을 게시했고 "꿈이 이루어졌다"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 전했다.

그러나 디즈니의 캐스팅 소식과 동시에 일부에서는 할리 베일리의 인종을 둘러싼 논쟁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인어공주'의 원작이 덴마크 동화라는 점, 인어공주가 빨간 머리를 한 백인이라는 점을 들어 흑인을 캐스팅한 것은 원작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에 대해 롭마샬 감독은 "할리 베일리는 아름다운 목소리 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역할을 맡기에 적합한 영혼과 감성, 젊음, 순수함을 갖췄다"고 만족감을 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젠다야 콜맨 또한 자신의 SNS에 할리 베일리의 아리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그래! 이거지"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어공주'는 2020년 촬영에 돌입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할리 베일리, 클로이&할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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