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연’ 정상훈 “웃긴 이미지와 괴리감? 정극 잘한다” [비하인드]
- 입력 2019. 07.04. 15:47:1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오세연’ 배우 정상훈이 캐릭터 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민정아, 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상훈은 “제가 맡은 역할은 단 한 번도 웃기지 않는 캐릭터다. 대본이 좋아 선택했다. 지극히 평범한 걸 좋아하는 사회복지센터 계장 역할”이라며 “이 드라마는 조금 색다른 드라마다. 메꽃 꽃말처럼 갑자기 스며들지 않고 서서히 여러분을 설득시키고 스며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SNL’에서 ‘양꼬치엔 칭따오’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쾌한 역할을 다수 소화했기에 이 드라마의 역할과 괴리감이 우려되지 않냐는 질문을 받기도. 정상훈은 “정극 굉장히 잘한다. 깜짝 놀라실 거다. 연극부터 기초적으로 다져진 사람”이라며 “먹고 살다보니까 양꼬치엔 칭따오를 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전작 ‘리갈하이’에서 유쾌한 역할이라 이 작품 캐릭터가 걱정 됐다. 괴리감 때문에”라며 “이는 연기적 설득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진짜 잘하면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상훈은 “오랜만에 가슴 아픈 연기를 할 때 혹시라도 시청자분들이 웃지 않을까 걱정이 들지만 매 컷을 거듭하면서 감독님이 제 연기가 너무 좋다고 하셨다”라며 “하선 씨가 도와주는 부분이 많아 합도 잘 맞다”라고 덧붙였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