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조안 경찰에 고발 “어떻게 날”
입력 2019. 07.05. 19:49:09
[더셀럽 한숙인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가 딸 조안을 경찰에 고발하고 마지막 식사를 준비했다. .

5일 방영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방덕희(금보라)는 여지나(조안)의 전화를 받고 딸이 좋아하는 갈비찜을 들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밥상 앞에 엄마 덕희와 마주앉은 지나는 “엄마한테 할 말 없어. 나도 알아. 이 세상에 내편 엄마 밖에 없는 거. 엄마한테 정말 잘하고 싶어서 이제 다 망쳐버렸지만”이라며 후회의 한숨을 쉬었다.

이에 덕희는 “망치긴 뭘 망쳐 앞길이 구만린데 다 괜찮아, 지나야. 어떻게든 새 출발하면 돼. 얼른 밥부터 먹어. 내가 너 가졌을 때 한 날은 은 꿈을 꿨는데 오색 반지랑 팔찌 목걸이가 들판에 잔뜩 널려있는 거야. 어찌나 신이 나던지 정신이 돌아서 여기도 걸고 저기도 걸고. 그게 네 태몽이야 지나야. 그렇게나 좋은 꿈을 꾸고 널 낳았는데. 네가 어떻게 잘못될 수가 있어. 절데 그럴 리가 없지. 그러니가 나쁜 마음 먹지 말고 뭐든 다 될 거다 네 뒤에는 엄마가 있다. 그렇게 믿자”라며 위로했다.

밥이 넘어가지 않아 떠나려는 지나를 덕희가 막아섰다. 덕희는 혼자말로 “지나야 미안하다. 죽어라 머리를 굴려 봐도 이게 최선이야. 경찰님들 우리 지나 좋아하는 갈비찜이라도 편히 먹을 수 있게 조금만 늦게 오세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내 엄마가 경찰에 신고한 것을 알고 덕희를 원망했다.

지나는 “그래서 엄마가 경찰을 부른 거야. 엄마까지 나 죄인 취급하는 거야. 나 아니라고 했잖아. 엄마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날 경찰한테 팔아넘겨 그래도 나 엄마 하나만은 믿었는데 죽을 때까지 엄마는 날 지켜줄 줄 알았는데”라며 울부짖으며 뛰어나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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