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몽’ 유지태, “독립 돕겠다”는 임주환에 총 겨누고 “박하나 사망 확실하냐”
- 입력 2019. 07.06. 21:53:1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이몽’에서 유지태가 박하나의 사망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몽’에서 후쿠다(임주환)는 김원봉(유지태)와 이영진(이요원)을 따로 불러 “할 얘기가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싸울 생각이다. 제가 바라는 일본은 국민의 뜻으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식민지를 거느리는 게 아닌 주변 국가들과 평화를 협력하는 그런 나라”라며 일본에 저항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의아해진 이영진은 후쿠다에 “총독부 검사 아니냐”고 질문했고 후쿠다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눈이 멀었다. 일본이 군국주의를 향해 나아간다면 얘기가 다르다. 그냥 두면 모든 아시아들을 고통에 빠뜨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이영진과 김원봉 앞에서 밝히는 이유에 대해선 “두 분이 향하는 방향의 가치. 그걸 확인하고 싶다. 총복부의 해체, 더 나아가 조선의 독립을 위해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김원봉은 후쿠다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이게 무슨 개소리냐. 이게 무슨 개수작이냐”고 화를 냈다.
김원봉은 눈물을 흘리며 “차정임(박하나)이 죽은 게 확실하냐”고 물었다. 후쿠다가 그렇다고 답하자 “살아있는 단원들은 종로경찰서에 있다고 했지? 빼내야한다. 날 도와주면 그땐 당신을 믿겠다. 이게 함정이면 넌 죽을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