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11월 2일 내한공연 확정…오는 17일 예매
- 입력 2019. 07.08. 12:26:30
- [더셀럽 전지예 기자]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세카이노 오와리 내한공연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후카세(보컬), 나카진(기타), 사오리(피아노), DJ러브, 4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세카이노 오와리’는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한 [Tree] 앨범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 2월에는 2장의 앨범을 동시에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다크’와 ‘팝’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Eye]와 [Lip], 2장의 앨범은 '판타지'로 대변되는 ‘세카오와 월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2012년 첫 내한 이후 2016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7년 첫 단독 내한공연, 그리고 2018년 사운드 시티 헤드라이너 무대 등으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새 앨범 발표 후 진행된 ‘SEKAI NO OWARI TOUR 2019 -The Colors’의 일환으로, 멤버들이 직접 구상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새 앨범 수록곡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카이노 오와리’ 내한 공연은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