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임블리 전직원 “제조일자·온도·유통기한 확인하지 않아”
입력 2019. 07.09. 09:32: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 임블리 전직원이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에서는 80만 팔로워를 거느린 SNS 인플루언서 임블리 논란을 보도했다.

임블리 물류 창고 직원이었던 A씨는 “한여름에 밖보다 안이 더 더웠다. 화장품이 녹을 것 같아 에어컨을 요청했는데 노후 건물이라 설치에 수천만 원이 든다고 미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사건이 터지면서 제조일자 확인하고 온도 측정하고 또 유통기한 확인하고 그런 식으로 나눠서 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이 있기 전에는 그런 걸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SNS 시장에서는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매출도 확 늘어날 수 있는데, 반대로 소비자 불만이 생기면 그 역시 확신이 빠르다. 진정성,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건 순식간”이라며 “SNS 기업들은 SNS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생각해 즉각적인 응대 시스템, 적극적인 처리 마인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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