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목선 입한 놓친 23사단 초소 근무병 극단적 선택 "사실관계 파악중"
- 입력 2019. 07.09. 10:29:04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경계에 허점을 보였던 육군 23사단에서 근무하는 A 일병(21)이 한강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A일병이 8일 오후 9시쯤 서울 한강 원효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A일병이 한강에 투신했을 가능성을 놓고 조사 중이다.
A일병은 소초에서 상황 전파 등을 맡아 근무를 하는 역할이었지만 북한 목선이 입항한 지난달 15일에는 비번이라 근무를 서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부대가 합참 전투준비태세검열실 조사와 이후 국방부 합동조사단 조사를 받으면서 간접적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국방부는 북한 목선 경계실패와 관련, 육군 23사단장과 해군 1함대 사령관을 곧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