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티켓 파워" 롯데, 관중수 3배↑ 예매율 폭발
입력 2019. 07.10. 11:11:06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사직구장에 등장했다. 연일 연패 분위기로 침체된 사직은 이날 만큼은 뜨거운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강다니엘이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를 밟았다.

이날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시구를 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을 외쳤다.


최근 롯데의 경기는 말그대로 최악이었다. 연이은 실수들과 연패가 팀 분위기를 가라앉게 했다. 하지만 이날 사직구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솔로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이 첫 행보로 야구장에 등장, 시구를 했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파급력을 가진 가수답게 강다니엘 파워는 예매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 수는 15,651명. 지난달 27일 KT와의 경기에 5,669명이 찾은 것에 비해 세 배가 많은 관중들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평일 오후 경기임에도 평소보다 3배 이상의 관중이 몰려든 것은 '강다니엘 파워'였다.

롯데 관계자는 "평일 기준 평균 예매율이 6000~7000장 가량 되는데 오늘은 예매량만 1만 5000장이 나갔다"고 밝히며 평소보다 높은 예매율을 말했다. 특히나 관계자 측은 "굿즈 샵에서도 평소보다 많은 굿즈가 팔렸다며 고압다고 했다"고 강다니엘 효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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