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화사, 女연예인들의 '脫브래지어'…"브래지어는 액세서리"
- 입력 2019. 07.10. 16:53:1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화사가 설리에 이어 '노브라 패션'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화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를 묶고 흰 크롭 셔츠와 바지를 입은 채 등장했다. 평상시와 다름 없는 공항 패션에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화사의 '노브라 패션'이었다.
화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항에 등장했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사의 '노브라 패션'이 퍼지며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된 것.
여성 연예인의 '노브라 패션'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게시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설리의 '노브라 패션'에 "민망하다"는 의견을 보냈지만 설리의 '노브라 패션'은 계속 됐다. 오히려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브래지어 착용 유무에 관심을 두는 이들에게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노브라'에 대해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싶다. 브래지어 자체가 건강에 좋지 않다. 와이어 자체로 소화 불량이 생기기도 한다. 브래지어는 저에게 액세서리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며 '노브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들은 브래지어 미착용에 대한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화사의 공항 패션을 보는 네티즌의 반응 차이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사의 패션에 대해 "자유롭다" "멋지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노브라 패션'에 익숙하지 않은 네티즌들은 "다소 민망하다" "보기 불편하다"고 화사의 패션을 비판한 가운데 화사의 '노브라' 논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