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홍신애 "흙 묻은 감자, 대충 씻으면 위험해"
- 입력 2019. 07.11. 09:41:06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아침마당' 홍신애 요리 연구가가 요리법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는 먹방을 지적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먹방, 우리 식문화에 도움이 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신애는 "요리법에 대한 잘못된 전달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건강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신애는 "정말 간단한 예로 콩나물을 무친다. 콩나물은 최소한의 물로 빨리 조리를 해야 되는게 콩나물에는 수용성 성분이 많기 때문에 물을 적게 넣고서 무쳐야 맛있고 안 그러면 물에 빠져나간다. 그런데 물을 많이 넣고 콩나물을 삶아서 무친다. 그리고 그 물을 버린다. 그러면 영양적으로 의미가 없는 거다"고 말했다.
또 "흙이 묻은 감자나 고구마를 찬 물에 대충 씻어서 껍질채 요리를 한다는 건 위험하다. 흙안에 미생물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 끓는 물에 한 번 소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신애는 "그런데 이것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을 안 하는 상태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 게 이어진다면 건강을 해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