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머리 ‘내추럴 로우 번’, 핫서머 청순+우아
입력 2019. 07.11. 11:58:12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여름이면 선호 1순위 헤어스타일은 단연 번 헤어다. 일명 ‘똥 머리’로 불리는 번 헤어도 올해는 내추럴 강세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대세다.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과 실제인 듯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이룬 박민영은 극 중에서 여성성을 꽉 채운 의상과 함께 목 뒤에서 틀어 올려 묶은 번 헤어를 고수해 ‘성덕미 스타일’을 완성했다.

몸에 피트 되는 포멀룩과 소울메이트 궁합을 이룬 박민영의 ‘내추럴 번 헤어’는 단정하게 묶되 옆머리가 얼굴을 감싸듯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이 나는 것이 강점이다.

한여름 자주하게 되는 포니테일과 달리 내추럴 번 헤어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내추럴 로우 번은 목이 닿지 않는 정도의 귀 밑 선으로 위치를 잡아 묶은 후 묶은 머리를 위로 틀어 올려 밑으로 접는 느낌으로 살 짝 꼬아주면서 묶은 후 나온 부분의 끝 쪽을 위로 올려서 마무리했다.

튀어나온 잔머리가 있는 경우 실핀이나 U핀으로 고정시켜 주면 되고 끝 모발도 실핀으로 고정시켜 주면 전체적으로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쟈끄데상쥬 잠실신천점 레이점장은 “내추럴 로우번은 대충 묶은 내추럴 느낌으로 보이지만 처음에 묶을 때 탄탄하게 묶어줘야 시간이 지나도 무게 때문에 머리가 처지지 않는다. 묶은 후 원하는 모양으로 형태를 잡고 다시 묶어주면 된다. 잔머리까지 빼주면 얼굴형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여름 휴가지 헤어 로도 강력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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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tvN ‘그녀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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