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 판단" [공식]
입력 2019. 07.11. 14:28:06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강인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린다"며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엘프(공식 팬클럽명)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다.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며 "언제나 슈퍼주니어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여러차례 음주운전,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일부 팬들은 강인에게 등 돌리기도 했다.

이날 강인의 자진 탈퇴 의사에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 측은 더셀럽에 "회사와 상의된 결정이며, 강인의 자진탈퇴 의사를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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