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 이채영에 "당신 만나기 전 우리 부부 문제 없었다"
- 입력 2019. 07.11. 20:32:45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이 이은영에게 죄책감을 표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한준호(김사권) 갈등을 빚는 주상미(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미는 왕금희(이영은)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한준호에게 "언제까지 금희한테 미안해서 못 벗어날거냐. 1년? 10년?"이라며 "금희한테서 벗어날 자신 없냐"고 물었다.
이에 한준호는 "그렇다"고 답한 뒤 "금희 지금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주상미는 "그게 그렇게 안타깝냐. 그럼 돈 줘라. 거기에서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돈 주면 되지 않냐"고 화를 냈지만 한준호는 "나 금희랑 13년 살았다. 그것도 아주 문제 없이 잘. 그런데 당신 만나 금희한테 상처줬고 나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상미는 "그래서 몸만 나한테 와 있고. 마음은 평생 금희 끌어 안고 살겠다고?"고 물었고 한준호는 "나도 노력하고 있다. 상견례까지 했으면 된 거 아니냐.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나 압박하지 말아. 그래봐야 당신과 나한테 좋은 거 없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