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뷔 시그너처룩 ‘뉴트로’, 30년대 소년 갱단의 귀환
입력 2019. 07.12. 14:24:50

방탄소년단 뷔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뷔는 RM, 제이홉과 함께 멤버 중 확고한 패션 취향을 가진 3인 중 하나다. 늘 품이 넉넉한 팬츠를 고수하는 슬랙스 애정자인 그는 1930년대 갱스룩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다.

지난 4, 8일 오사카에서 입출국에서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의 지극히 모던한 패션 아이템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날의 입출국 공항패션은 스타일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30년대 소년 갱단의 패션을 재해석한 뉴트로룩으로 그만의 패션 취향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8일 입국에서 뷔는 블랙 서스펜더스 팬츠와 화이트 노칼라 셔츠에 블랙 뉴스보이캡를 써 뉴트로룩울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바디크로스백에 화이트 양말과 블랙 구두로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은 자신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품이 넉넉한 슬랙스가 아닌 스트레이트 피트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은 슬랙스를 선택해 익숙한 듯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끌었다.

슬랙스만큼이나 그의 애정 아이템 중 하나는 서류가방 형태의 사각 백이다. 8일 출국에서는 사각 백을 한쪽 어깨에, 입국에서는 크로스로 각기 다르게 연출했다.

입출국의 시점을 가른 아이템은 뉴스보이캡다. 입국에서는 베레모를 써 완벽하게 뉴트로의 완성도를 높인 반면 출국에서는 베레모가 없어 모던보이 느낌을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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