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 독스포츠 챔피언 자몽이·흰머리 수리 백설이·빈집의 아롱이와 아순이
- 입력 2019. 07.14. 09:3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소개된다.
14일 오전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세계챔피언 믹스견 자몽이는 믹스견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세계무대로 향한다. 자몽이의 주종목은 도넛 모양의 장난감을 던지고 받는 ‘풀러’라는 독 스포츠. 스피드와 지구력을 필요로하는 것은 물론 사람과 반려견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참가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도 많고 품종견도 아닌 자몽이는 용민 씨와 함께한지 1년 만에 체코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자몽이는 용민 씨와 오는 9월 헝가리에서 열릴 세계 대회를 앞두고 쉴 틈 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어 사람 친화적인 흰머리 수리 백설이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육식동물 중 최상위에 군림하는 맹금류인 흰머리 수리지만 백설이는 예외로 멀쩡한 날개를 놔두고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기만 한다.
주식인 미꾸라지를 건네주자 무서워 도망가기 바쁘고 스스로 비행을 포기하고 사람한테만 의지하려 한다. 백설이의 잠들어있는 본능을 깨우기 위해 사육사들이 모인다. 과연 무늬만 맹금류였던 백설이는 하늘의 제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끝으로 빈 집에 덩그러니 남겨져있는 아롱이와 아순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골목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방문했고 그 집엔 두 마리의 개가 서럽게 울고 있었다.
빈 집에 개 두 마리만 방치되어 있다기엔 방 여기저기에 누군가 챙겨줬을 것으로 짐작되는 사료들이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인과 함께였던 아롱이와 아순이. 이들의 주인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