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델루나’ 여진구 델루나 입성…아이유 “죽은 건 데 살아있는 것처럼”
- 입력 2019. 07.14. 21:47:2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호텔 델루나’가 여진구가 지배인으로 고용을 부인하면서도 이지은의 말 대로 호텔을 찾았다.
14일 방영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은 장만월(이지은)이 운영하는 델루나 앞에서 아버지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아버지가 말한 “화려한 간판이 번쩍이고 담쟁이 덩굴이 있는 화려한 호텔이었다”는 말과 달리 소박한 외양에 실망했다.
호텔에 들어서자 찬성이 사람인 걸 확인한 지현중(표지훈)은 비싼 숙박요금표를 내밀었다. ““여기 숙박료가 말도 안 되게 비싸네요”라며 응하자 이내 자신이 온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지배인이라며 환대하는 현중이 못마땅하지만 그의 안내를 받아 가던 길에 만난 노준석(정동환)은 자신은 사람이라고 밝히고 “마흔이 되던 해부터 근무했으니까 30년이 넘었네요. 이 호텔에서 나이를 먹는 건 저 하나입니다. 구찬성씨가 제가 해온 일은 대신하게 될 겁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만월은 여전히 당당한 찬성에게 “선글라스 낀 애가 편하게 해주나봐. 아 한 번 기가 통하면 자동으로 계속 연결되는 거야”라며 자신이 붙인 귀신임을 인정했다.
귀신이 묵는 호텔에 왜 사람인 자신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만월은 “구청 영업등록도 해주 세금도 내주고 등등등”이라며 사람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호랑이를 보러 간 만월이 찬성의 설명에 “죽은 건데 살아있는 것처럼 하고 이렇게 있네”라며 쓸쓸하게 말하자 찬성은 그가 전날에 했던 말을 떠올리며 애잔하게 바라봤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