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인간극장’ 이덕용 “자식들, 바다 생활 못하게 하려 했다”
- 입력 2019. 07.15. 08:17:3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덕용, 최부진 부부가 아들 이상기 씨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낙지와 함께 꿈을’ 1부가 그려졌다.
이상기 씨는 7년 전 전라남도 무안으로 귀어했다. 어머니 최부진 씨는 “제가 가르쳐 준 곳이 여기였다. 감태가 많이 자랐었다. 그 속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낙지가 많이 안 오는데 (우리한테는) 엄청나게 많이 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낙지를) 잡기는 잡아야 하는데 (아들에게 일을) 가르치는 건 싫었다. (남편이) 병원에 있어서 할 수 없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덕용 씨는 “자식들은 바다 생활을 못하게 하려고 했다”라면서 “힘드니까”라고 밝혔다.
최부진 씨는 “5년 전만 해도 암에 걸리면 생명이 위험했다. 자식들을 이렇게 남겨두고 암에 걸려 어안이 벙벙했다. 아들이 그래서 직장을 그만둔 것 같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바다를 가고 싶었겠냐”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