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뉴욕 대규모 정전에 공연 중단 "너무 가슴 아파"
입력 2019. 07.15. 11:11:02
[더셀럽 이원선 기자]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자신의 공연이 중단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1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7만 3000가구에 달하는 뉴요커의 토요일 밤이 암흑 천지가 됐다. 이번 정전 사태로 맨해튼 시민들은 약 3~4시간 가량 큼 불편을 겪었다.

일부 구간에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으며 뉴욕 최대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 광고판도 먹통이 됐다. 특히 이날 한 공연장에서는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던 바. 그는 공연 시작 20여분 만에 공연을 멈추고 관객들을 대피시켜야만 했다.

뉴욕에서 발생했던 정전 대소동에 제니퍼 로페즈는 논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영상 하나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문구를 게재했다.

그는 정전으로 공연을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팬들에게 사과하며 "모두를 위해 공연할 수 없어 가슴이 아팠다. 우리가 보상해주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은 15일 재개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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